사진 화밸이 아닌 모니터 화밸에 관한 글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노오란 액정을 상당히 싫어하죠.
그래서인지 한국에 파는 모니터들은 색온도를 높게(시퍼렇게) 셋팅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최근에 2015 5K 아이맥과 2016 터치바 맥북을 구매 했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색온도가 8000K로 셋팅 되어 있습니다.
스파이더5 프로를 이용하여 6500K로 캘리 하여 사용하는데
8000K에 적응한 눈에는 심한 오줌액정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또 하얗게 보입니다.
이게 색순응 때문이라는걸 이론적으로는 아는데도 신기하네요..(인체의 신비!!)
이제는 어떤게 정확한 화밸인지 사람의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안받으려면 캘리 장비에 의존해야 되고 SW캘리가 아닌 HW캘리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써야 되는데;;
그런 모니터들도 정작 캘리 장비의 퀄리티가 저급인 경우가 많아서..(ex 엘지)
다들 고가의 델모니터나 초고가의 에이조를 구매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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