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갖고 있는건

캐논 백디
24mm 팬케익
10-18 stm
시그마 30mm 구 삼식이

전부 처분하고 10년 DSLR 생활을 정리하려고 계획중이구요. 원래는 사백디 쓰다가 작년에 사망했어요. 그래서 제일 작은 데세랄 산다고 고른게 백디.
처분하고 생긴 돈으로 하이엔드 디카를 살 계획인데
알아보니 1인치 센서가 최근 대세더군요.
어메.... 가격도 뭐 이리 비싸고
브랜드마다 뭐 이리 장단점 뚜렷한지...

캐논 g7X mk2 는 저조도 초점 느린거, 좋게 말해 소프트한 사진 품질에 진즉 아웃 됐구요.

소니 색감은 맘에 안들고. 지금 갖고 있는 소니 액션캠은 광량 부족한곳 가면 회색톤으로 바뀌어요.
그게 참 정 안갔거든요. 근데 RX100 시리즈도 정도만 덜 했지 비슷하데요....

소니보다는 파나소닉인데 lx10이냐, zs110이냐를 놓고 고민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난 여행용 디카를 찾는거고
전 여행다닐때 광각을 사랑하거든요.
캐논 DSLR을 버리기로 마음 먹는게 힘들었던 것도 10-18stm 렌즈 때문이었어요. 30만원대에 광각이라니....

근데 아직 국내 출시 안된 니콘 DL18-50을 발견!!
해외 직구도 고민하고...

그때!!! GR2가 asp-c 센서에 18mm.......ㅎㅎㅎㅎㅎㅎㅎ

하아.... 이러다 카메라 못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