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에서 일출을 보려면 전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산장에서 하룻밤 자야 하는데 진사님들이 폭주해 누울 자리도 없지만
코고는 소리 때문에 도저히 잘 수가 없다. 천상 그 옆 주방으로 가면 나같이 못 자는 사람들이 나와 라면 끓이고 있어 이 사람들과 얘기하며 밤을 지새운다. 문제는 또 있어.. 아침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얼어 붙은 변기 위에 앉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도 나래비를 서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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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참고 후딱 사진 박은 후 설천봉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ㅇ흐흐
이거 후지 6x9 로 찍은거 같은데..
엥? 아니네. 파나 1/2.3 으로 박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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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전에 철쭉이 핀 5월에 눈이 와서 철쭉 꽃잎에 내린 눈이 얼어 붙은 사진을 찍어 국립공원 사진전에서 대상 받은 적이 있는데(내가 아니고 ^^) 위 사진 exif 보면 3.16일인데 3월에 덕유산이 눈 덮힌거 보질 못해 요상헌디요.. 파나 들고 덕유산 간 기억도 없고..
2017-0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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