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팝모닝 입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저에게 한소리 하더군요.
NX1 팔고 후지t2 산 거 후회 안 하냐고. . .

왜 그러냐?? 했더니~~

요새 애들 사진 색감이 맘에 안드신다는군요.
삼성의 맑고 투명한 사진이 그립다고. . .
요새 찍는건 시체 같다며. . .ㅍㅍㅍㅍㅍ

생각해 보니 와이프가 빈티지한 색감과
필름색감을 싫어했었던게 생각나더군요. 쩝

저야 만족하면서 쓰고있는데. . .
정작 결과물을 받아보는 와이프는 맘에 안 들어하니. . .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1.T2로 애들사진은 흑백으로만 찍는다. 읭??
2.집에 아령으로 쓰고있는 데스막삼으로만 애들사진을 찍자. 읭??
3. T2와 1655를 팔고 캐논 m5로 다운그레이드를. . .
4.현 시점에서 nx500을 들인다~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했으나~~~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 5. 애들 사진을 찍지말자 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읭?? ㅋㅋㅋㅋㅋㅋ


암튼 와이프의 이야기에 별 잡생각을 다 해보았네요. ㅎㅎㅎ

목요일 다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짤방은 나무요일 목요일 답게 와이프가 맘에 안 들어하는 T2로 찍은 꿈나무 짤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