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세상[angelripper]사실 목숨 이라는 단어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긴 합니다. ㅎ
하지만 저 당시에는 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일단 어떻게든 빠져나가자 라는 생각 밖에...
태풍 같은 거라면 예보라도 있는데 갑작스럽게 만난 강풍에 맥없이 주저 앉았다는...ㅎ
그나마 높이가 높지 않은 곳이라 다행이지...
강풍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높은 산을 등반하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2017-02-16 15:49
네모세상촬영한 곳은 가장 많이 알려진 용눈이 오름 입니다. 주변에 다랑쉬/아끈다랑쉬/거미/손지오름 등이 있죠.
사실 높은 곳도 아니고 험한 곳도 아니어서 별것 아니라 생각할 수 있는데
사방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능선 위에서 강풍을 만나면 순간 꼼짝 못하는....
오름 여러번 올랐었지만 우습게 볼 곳이 아니란 걸 처음 느꼈네요.^^2017-02-16 15:55
네모세상[once in a lifetime]아 주말... 은 아녓구요.
저는 폭설 있던날까지 있었습니다. 고지대 통제에 결항 사태도 좀 있었죠.
사려니숲길은 여유를 가지고 반나절은 잡아야지 않나요? ^^
저는 폭설로 인해 거의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돌아온게 다행ㅡ.ㅡ2017-02-16 16:30
회원정보
아이디 : thomasjo***
닉네임 : 추억자판기
포인트 : 252942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1 09:44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