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장 중간에 위치했던 과거의 가족공원...
언젠가 한참 공사하다가 작년 가을 9월 말에 '위니월드' 로 오픈을 했습니다.
이번에 말달리는 사진 찍으러 찾아갔을 때 사람 몇 명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길래 입장료가 얼마나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겨울이긴 하지만 주말인데도 그곳엔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입장료]
만 3세 ~ 15세 : 35,000원
성인 : 만 16세 ~ 64세 : 16,000원
말체험 이용료는 별도 : 통합 이용권 16,000원
이 것도 입장객이 없어서 한차례 낮춘 가격이랍니다.

다소 비싸보이길래 관계자에게 물어봤더니 공사 비용이 어마어마 했다는 이유를 드는군요. 기사를 찾아보니 700억...
그런데 주말에도 찾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입장료는 더 낮아질 전망이라고 조용히 얘기합니다.
현재 입장객이 적어 홍보를 위해 체험후기 이벤트를 진행중인것 같은데 그것도 별로 효과를 못보는 듯 하네요.
평균 하루 입장객 250명, 입장객이 단 한 명도 없던 적도 수십일이라고 합니다.

성인들만 들어갈 곳은 절대 못되고 아이들 말체험 공원이라고 보시면 될 듯.
그래서 아이들 입장료가 훨씬 비쌉니다.
그리고 음식, 간식 등도 반입 금지!
위니월드 측은 겨울이라 사람이 없을거라는 얘기를 합니다.


오래전 디씨인사이드 출사대회에서 카메라 상품 받았던 곳이라 나름 기억에 남는 곳인데...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