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이된 이 할매는 이제 이별을 준비중입니다 .
어머니께서 우울증 일때 데려왔던 아이인데
벌써 17년이 지났네요
어제 아침에는 간질 처럼 발작(경련) 을 하더군요 침을 흘리며
너무 당황스러워서 온몸을 주물러서 겨우 진정이 되었어요
온가족이 울었네요 .
사실 훨씬 더 일찍 이별할줄 알았는데 어찌 잘 버텨주었어요
요즘은 먹지도 못해서 자꾸 말라 갑니다
옆에서 보고있으면 힘들어요 . 이 아이는 더욱 힘들겠죠 .
노인인구가 늘고 결혼하지 않는 . 출산하지 않는 시대라 반려견 키우는 인구가 늘어났고 그에따라 유기견도 많아졌어요 ㅠ
끝까지 함께 할수 없으면 키우지 않길 바랍니다 .
8개월된 말티즈도 있는데 ..
이별을 경험하고 나면 반려동물을 키우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노심초사 .. 너무 힘들어하면 안락사 해줘야 할까 고민이네요
하 . 사진을 취미로 한다는 놈이 이아이 사진이 없네요 .
사실 랜섬웨어로 다 날아간뒤 찍지 않았던거 같아요 ..
회원정보
아이디 : foxhjk***
닉네임 : 무무반
포인트 : 118986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4 21:4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