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이나 센터 같은 곳에 가서
이것 저것 막 만져볼 용기-_-
(네.. 전 이런것에도 용기를 내야 하는 소심증환자입니다;;)
..도 없고
더더군다나 지르고 막 지를 만큼 재력이 받쳐 주지도 않으며..
철없던 시절 뒷일 생각 안하고
겁 없이 카드 막 긁어가며 질러대던 그 객기도 사라지고 없는 지금..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_-
꼭 한번 써봤음 싶은 바디랑 렌즈..
하지만 중고로도 들일 여력이 없는 현실..
ㅠㅠ
지금 갖고 있는거 다 팔고
조금(..은 아니고 심하게 많이..) 더 보태면
D5랑 600대포에 X-T2랑 망원줌렌즈는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야 할 이유는 현 시점에서 단 한개도 없으니-_-;;
그럴 일도 없겠지요..
뭐 그냥 갖고 싶다..
갖고 놀고 싶다..
뭐 그런 것이랄까요..
지금 잘 갖고 놀고 있는 장난감이 있음에도
새로운 로봇이나 자동차 보면 또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 처럼..ㅋ
장비병을 아이들의 동심으로 덮어버리는 염치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네요..
뭐 그렇습니다..
그냥 이러고 한번 놀아 보는 거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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