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동안 참으로 아름다운 곳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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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물이 새 집주인에게 팔리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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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지난 12월부터 올 3월까지 새 집을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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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집에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전시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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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facebook.com/projectteamsalt/)



그리고 마침내 정든 곳을 떠나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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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가 쌓였지만, 아직 쉴 수 없네요.

4월 말 아테네에서 [도큐멘타 카셀]의 일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거든요.

열명 남짓의 반 친구들과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와는 별도로 요즘 저는 개인작업에 다시 손을 대고 있어요.

오랫만에 집걱정 없이 작업만 하니,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