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을 쉬고 이렇게 적어보는데 참 어색합니다...
제 일이 바쁘기도 하고 사진 찍는거도 처음 DSLR을 접했던 때에 비하면
열정 자체도 줄어든거 같다보니 그 여파랄까 커뮤니티 활동도 같이 쉬게 되더군요.
그렇게 커뮤니티 활동을 쉬기 시작한 얼마간은 그 스트랩을 끼고 다니긴 했습니다만
커뮤니티 활동도 거의 안하는데 그 스트랩을 하다 행여라도
사진을 찍는 답시고 남에게 불편함을 안기게 되는 일이 생겼을때
'아 저 사람 팝코넷이라는 곳의 회원인가 본데 행동거지가 참 그렇구만
그럼 해당 커뮤니티의 사람들도 비슷하겠네.'  등등의 얘기가 나오면
네모대장님도 물론이고 이 곳에서 잘활동하시고 계신 다른분들에게도
안좋은 이미지가 붙는건 아닌가 해서 팝코 스트랩은 다시 빼두고 원래 카메라 기본 스트랩을 착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뭐 여전히 사진 찍는 실력이 늘어난건 아니라서 매번 사진이 거기서 거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가지고 갈만한 취미인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도 바쁜건 매한가지이긴 합니다만 다시한번 틈틈히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다시한번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