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부대째개 집을 다녀왔습니다.
맛이 유별나거나 특별하지는 않은데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그 맛입니다. 유독 이 집만 사람이 많더군요.
주말인데도 의외로 다른 음식점들은 널널합니다.
원래 기다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한 20분? 정도 줄서서 먹었네요.
가게 이름이 오뎅식당 이라서 그런지 반찬에 '오뎅' 이 나오더군요.
김치반찬은 묵은 신김치고 동치미는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가게 앞에서 하나 얻어 먹은 호박엿 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갑자기 '엿 드실래요?' 하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네요 ㅎㅎ
질리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궁물은 부담없는 매콤함이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 또 찾아올만한 곳이었습니다.
부대찌개 드시고 나서 정말 많이들 포장해 가시더군요.
사리는 찌개 궁물맛을 해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건져 먹기...^^
아~~~ 또 먹고싶군요.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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