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부터 4위까지 6-7위가 결정되는 오늘 마지막 정규 시즌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위 기아는 꼴찌 KT를 완파하고 우승을 확정지었고 어제 양현종 선수에 이어 헥터 선수도 20승을

달성했습니다. 두산은 오늘 승리했지만 기아도 승리하면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한 여름을 달군 2팀중 하나인 두산의 질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롯데 또한 한 여름에 최고 성적을 올리면서 전반기 7위에서 후반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80승은 역대 구단 최고승이며 손승락 선수가 올린 37세이브 또한 구단 최고 성적입니다.

(NC는 현재 한화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8:8 11회입니다. 이 경기를 NC가 승리해도

상대전적에서 밀려 NC가 4위가 됩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가지고 있는 삼성은 넥센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 선수가 연타석 홈련을 날리며 위대한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보고 있는 삼성 라이온스 파크의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삼성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9위가 확정되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시작은 10월 5일 마산에서 NC와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