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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슴 따듯해지는 한국영화를 봤네요.

네모세상 | 10-29 00:27 | 조회수 : 1,242 | 추천 : 0

아이캔스피크 입니다.

개봉 당시 포스터만 봤었는데 생각했던 것 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그리고 많이들 울었다고 해서 비극일까 걱정했는데 기분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도 눈물을 좀 흘렸네요. 찡한 장면이 몇군데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이웃 아줌마와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올해 한국 영화중 딱히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었는데 10월 끝나갈 무렵에 드디어 하나 건졌네요.

'동주' 라는 영화도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영화는 제가 늦게 봤을 뿐 2016년 작이었죠.


그리고 예전부터 정말 존경해왔지만 '나문희' 씨 배우의 연기는 모든 상황에서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가히 대배우가 아니예요.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나이가 무려 77세 입니다.

극중 배우 역할도 너무 잘 맞구요.


너무도 따듯한 영화를 봐서

더 기분좋은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요즘 저는 뭔가 가슴을 울리는 영화가 좋은것 같네요.^^



* 아래 영화 공식 포스터 파일에 메타 정보가 남아 있는게 신기 합니다.^^

Canon EOS 6D | Manual | 66.00mm | ISO-800 | F5.0 | 1/25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7-06-25 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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