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스피크 입니다.
개봉 당시 포스터만 봤었는데 생각했던 것 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그리고 많이들 울었다고 해서 비극일까 걱정했는데 기분 좋게 끝나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도 눈물을 좀 흘렸네요. 찡한 장면이 몇군데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이웃 아줌마와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올해 한국 영화중 딱히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었는데 10월 끝나갈 무렵에 드디어 하나 건졌네요.
'동주' 라는 영화도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영화는 제가 늦게 봤을 뿐 2016년 작이었죠.
그리고 예전부터 정말 존경해왔지만 '나문희' 씨 배우의 연기는 모든 상황에서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가히 대배우가 아니예요.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나이가 무려 77세 입니다.
극중 배우 역할도 너무 잘 맞구요.
너무도 따듯한 영화를 봐서
더 기분좋은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요즘 저는 뭔가 가슴을 울리는 영화가 좋은것 같네요.^^
* 아래 영화 공식 포스터 파일에 메타 정보가 남아 있는게 신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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