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난 진급자(시간도 애매하게 퇴근시간에 공지함... 와...) 발표를 본 순간 어이가 없어서
오늘 출근하자 마자 인사총무팀장이랑 1시간 싸우고 빡쳐서 사직서 내던졌습니다.
뭐 맨날 핑계는 직근 근속연수를 못채웠다하는데 열 받아서 내가 입사한 이래 직급체계가 없다가
2014년 2월에 생겼고 그 이후에 진급된 사람들 면면을 다 봐라 직급체계없을때 입사한 사람들중에
과/차장으로 진급한 사람들 있냐고... 직급체계 생긴 이후에 입사한 사람들은 경력 다 인정받고
입사하자마자 과장달고 차장달고 그 사람들이 똑같이 4년하면 부장다는데 한참 먼저 입사한 나는
계속 과장이다 내가 일한 경력은 개무시당한거다. 이게 공평한 인사정책이냐라는 말에 한 마디도
못하더니 그래도 직급 근속연수 타령만... 결론은 인사규정 생기기전에 입사한 사람들은 경력부터
그 전에 입사해서 일했던 것 하나도 인정 못받는다는거죠. 결론은 나가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열받아서 알았다 여기서 더 일 할 이유가 없다. 오늘부터 내가 추진하고 진행하던 업무는 모조리 스톱이다.
인수인계하고 10일 연차남은거나 챙겨먹을테니 알아서 하쇼하고 사직서 내던졌네요. 12월 한 달 쉬고
머리 좀 식히고 내년부터 구직활동 시작해야겠습니다. 아오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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