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은 무슨 수확의 달도 아니고 뭐이리 배송이 많이 오는지,,,ㄷㄷㄷㄷ 직장에서 눈치보여서 고생했네요.

첫 사진과 둘째 사진은 11월에 알리에 주문한 기계식 키보드용 키캡입니다. 연말이 겹쳐있어서 1월초나 올 줄

알았더니 12월에 우르르 배송이 오더군요. 승화(플라스틱에 강한 압력으로 잉크를 주사해 글자를 새겨넣는 방식)

이색사출(2가지 색의 플라스틱을 사출기계로 출력하여 글자를 새기는 방식) 각기 다른 방식의 키캡인데 가격은

승화방식이 겁내 비쌉니다. 한국에서는 1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알리에서는 9만원대라서 겨우 주문했네요.

마지막 사진은 모 키보드 동호회에서 소개되었고 킥스타터로 모금하여 시작한 레트로 블루투스 키보드 Electron

PENNA 키보드입니다. 타자기와 동일한 디자인을 같추고 타자기에 달린 스윕바도 달려있습니다. 물론 기능은

매크로로 자유롭게 할당가능,,, 원래는 8월에 배송받아야하는데 생산 도중에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느라 배송이

지연되었는데 이게 또 12월에 오네요...ㄷㄷㄷㄷ

덕분에 직장에서 이거 가지고 오느라고 하루는 차를 동원해야했네요...ㅠ_ㅠ(총무팀장이 되게 싫어하더라는...ㅋ

주차장이 좁아서 내원객들 주차자리도 부족하거든요...ㅋㅋㅋ)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는 또 휴가라서 직장에서 겁내 싫어하고 있습니다. 연말 이 시점에 저를 포함한 IT

엔지니어 2명이 빠지게 되었거든요...ㅋㅋㅋ(저는 휴가 한 명은 파견) 연차 결재는 보스가 했으니 누가 뭐라하겠음?

그래서 쿨하게 휴가갑니다.(돈을 주면 안간다 했더니 돈으로는 못주겠데요... 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