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을 노리고 스페인 현지시각 오후 1시에 시작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엘클라시코가
FC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FC 바르셀로나 3 - 0 레알 마드리드
54분 루이스 수아레스
64분 리오넬 메시(PK)
90+3분 알레이스 비달
LFP는 이번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을 노리고 경기시간을 오후 1시로 정했습니다. 덕분에 아시아
국가들은 오후 8시, 오후 9시에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으며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는 홍보대사들을 아시아 각 국으로
보내어 홍보에 집중했습니다.(한국에는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선수가 왔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승리였습니다. 전반전에 치열한 미드필더 싸움을 벌인 끝에 0:0으로 마쳤고
후반전들어 부스케츠로 부터 시작된 공격이 라키티치 - 세르지 로베르토를 거쳐 루이스 수아레스의 첫 골이 나왔고
64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르바할의 고의적 핸드볼 파울로 메시가 PK를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메시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알레이스 비달이 마무리하며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오늘 득점으로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통산 단일 클럽 최다골(525골)을
경신하며 526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엘클라시코 17득점으로 엘클라시코 통산 최다 골 타이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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