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산을 타서 그런지 지금도 삭신이 쑤시네여 ㅋㅋㅋ
양산 통도사 바로 뒷편에 위치한 영축산 산자락 그것도 젤 꼭대기에 있는 암자 '백운암'에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데 경사가 어찌나 가파르던지.. 거기다가 낙옆이 엄청 쌓여있어서 길인지 웅덩이인지 ㄷㄷㄷ
내려올때도 낙엽때문에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내려오다보니 진짜 힘들었어요 ㅎㅎㅎㅎ

암자에 도착했더니 하얀 백구가 저를 맞이해주 ............ 준건 아니고 그냥 멀뚱멀뚱 보고있던데 엄청 순하더군요 ㅎ
우리개는 안물어요~~~  ㅍㅍㅍㅍ  2미터정도 되는 줄에 메어져있는데 오고가는 사람들마다 귀엽다고 한번씩 쓰다듬어주고 ㅋㅋ

사진은 폰으로 찍은거랑 디카로 찍은거 섞여있어욤 ~ 마지막 세장이 디카로 .. 나머진 다 폰카..
폰카나 디카나 사이즈 줄여놓으니 화질차이가 별 구분도 안가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