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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갑질인지 뭔지.. 참.. 거시기 합니다. 그만두는게 좋겠죠..

KoKo☕ | 01-09 05:31 | 조회수 : 1,932 | 추천 : 2

상급자가 연말에 연장규정 사라진 인사규정을 공람해주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나오나 하고 지켜보는 중에 재계약이야기를 퇴근 10분전에 이야기 하길래 일단..
속으로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오는 월요일에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상급자가 재계약하겠냐고 묻길래...
안하겠다고 했더니... 팀장이 부르더라구요...

팀장왈 " 왜 연장안하냐? 무슨 일있냐"
저왈.." 아닙니다. 일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본부랑 계약도 이번 2월까지입니다."
팀장왈" 그건 본부랑 한거고.. 우리한테 이야기 하지 않았으니 모르겠다. 아니 이렇게 갑자기 그만두는게 어디있냐 다시 재고해봐라.. 1년이라도 연장할 수 없겠느냐?"
저왈 "아니다, 이건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다. 연장은 힘들 것 같다"
팀장왈 " 아니, 우리사무실 입장도 생각해야지 않겠냐..그리고 지금 있으면서 복지혜택도 누리는 것도 괜찮다. 지금 당장 나가면 사람구하는 것도 힘들다. 지금까지 맡았던 업무도 많은데, 이것을 갑자기 과장보고 하라고 하면 과장업무가 많아진다. 적어도 3개월연장하면 안되겠냐"(큰소리치며 반강제로 말함)
저왈" 안되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다"
팀장왈 " 아니 왜 안된다는거냐, 1년도 아니고, 3개월인데.. 좀더 생각해라.. 사람이 인정이 있어야한다. 그러면 안되다"(큰소리침)
저왈: 입밖으로 욕나올 것 같아서... "알겠다. 좀더 생각해보겠다"

한시간 외출하고... 퇴근했어요...
문제는 팀장은 자기 은퇴준비에 빠져서, 규정이 어떻게 바뀌는줄 모르고,실무담당 과장도 코앞에 자기일에만 신경써서 규정에 관심도 없고...
문서는 공람도 안해줘서.. 일일히 찾게 만들고...업무처리도 무슨.. 타부서 직원이 과장업무를 묻고 있고.. 참...

연장해달라는게.. 참.. 자기네 업무 과중되니 연장해달라고 하는게.. 가관입니다. 과장업무 많다고 부담스러워한다고 연장해달라니...하..
어차피 연장도 할 생각도 없습니다만.. 조만간 팀장이 본부의 변경된 인사규정알고 다시 면담할것 같은데.. 다시 연장해달라고 할듯합니다.
어차피 연장된다고해서 고용보장이 되지 않는 것이라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말이죠... 자기네 업무를 위해서 잡아둘려고 하는군요..
또 어떤말로 설득하고.. 안되면 또 큰소리 치겠죠..
일단... 저와비슷한 비정규직 직원들이 인사규정개정사항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항의하자 하는데...
일단... 참여하고.. 재계약하지말까 생각도 합니다.(고용안정된다고.. 정규직 되는것도 아니니까요..)
스트레스를 하두 받아서 그런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에 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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