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작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았는데
'인간'이라고 불린다는것의 의미와 무게감?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이와 조의 사랑이 진짜 사랑이 아닌 조이가 조가 듣고싶은 말만 해주었던것은 아니였는지 생각하게 되었는데
왠지 씁쓸하더군요.
조는 조이와의 사랑을 진심으로 믿었을텐데 마음 한켠이 씁쓸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조가 자신이 그 아이라고 믿다가 그조차도 그 여자아이의 출생을 숨기기 위한 하나의 퍼즐조각이였다는걸 알게 되었을때의 씁쓸함도요...
간만에 멋진 영화를 본것 같아서 한번 남겨봅니다.
(덩케르크와 블레이드러너가 올해 제가 본 영화중에 깊이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좋은밤 되시고 한파에 감기들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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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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