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힘도 없고... 팔도 자주 저려서 병원에 갔다왔는데...

혹시 몰라서 MRI 찍어봤는데... 봤더니.. 의사샘이... 목디스크라고 하네요...

수술할정도는 아니고...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한다고.. 일단.. 약이랑 물리치료 병행하자고 하네요..ㅠㅠ

만으로 6년동안 서울 생활하면서, 몸이 많이 망가지긴 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목디스크가 올 정도로 핸드폰도 많이 했긴했겠지만...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긴했죠...

거의 4-5년 댕긴 병원인지라.. 스트레스성으로 자주 왔다는걸 알거든요...

이번 계약만료가 잘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부모님 댁으로 다시 들어가서..

푹쉬면서 마저 못한 공부를 해야겠어요.. 천천히.. 바닷가 산책도 자주 가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