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사진도 영상도 다 합니다.
그래서 더 문제인데요. 지금까지 캐논만 써왔고 바디의 만듬새나 색감, 편의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영상에서는 똥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젠 결정할 때가....
일단 예산은 300입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1. 색감
                                2. 바디의 만듬새
                                3. af의 자유로움??(내가 원하는 곳에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ㅠㅠㅠ 그래서 조이스틱도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4. 크롭만 거의 8년째 쓰고 있는데, 한번 풀프레임에 입성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가지고 소니로 빠르게 못욺겨간 이유는
여자친구가 사진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15년도에 a7를 추천해줬다가 바디의 만듬새나 여라가지 부분에서 충격을 받았어요,(너무 안좋아서)
장점이라고 하면 그냥 센서크기에서 오는 상쾌한? 느낌이 좋았고 그게 끝이네요.
단점은 렌즈 비싸고, 배터리 문제있고, 제일 크게 문제라고 생각한거는 바디의 내구성이었어요.
제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과제 촬영할 일(소니 a7)이 있었는데 당시 온도가 0도 였습니다.
갑자기 액정을 이루고 있는 픽셀들이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얼어 붙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액정이 깨진줄 알았습니다.
행복회로 돌려서 추워서 그런가 보다하고 촬영 끝난 뒤에 집에 와서 이불속에 넣으니까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 뒤로 소니 안봤습니다. 영상이 똥이어도 캐논만 생각했었는데 a7m3...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