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더우니까 출사는 안다니고,,, 영화만 봅니다...ㅋ

AF™[1DsMK2] | 07-21 22:47 | 조회수 : 1,064 | 추천 : 1

여름이기도 하고...(요즘 날씨가 정말 살벌하죠... 해가 약해진다는 4시가 넘어 5시가 되어도 햇빛이

약하기는 커녕 더 무서워진다는...ㄷㄷㄷㄷ) 그러다보니 카페를 간다던지 아니면 실내에서 가벼운

스냅사진 촬영이나 다니던지 했는데... 요즘은 그 것도 귀찮아서 주로 집에서 영화를 보내요.

대부분은 원작이 있는 영화들인데 최근에는 The Coldest City가 원작인 Atomic Blonde와

존 르카레의 유명한 첩보소설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원작이면서 동명의 영화를 봤는데

(이게 배우 라인 업이 무시무시합니다. 스마일리 역의 게리 올드만을 비롯해서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톰 하디에 존 허트까지,,,ㄷㄷㄷㄷ 이게 가능한 라인업이라니...) 소설과는 다른

묘미가 있네요. 영화라서 소설처럼 면밀하게 묘사하지는 않지만 은근한 암시나 묘사를 통해서 첩보전의

묘미를 잘 살려내는 듯 합니다.(다분히 영화 대사를 번역하는 사람이 중요한데 네이버 영화 버전은

그래도 다행이 제대로 된 번역으로 되어있네요. 영화관 상영버전은 왠 거지같은 놈이 번역해서 개판으로

해놨는데 말이죠.)

마지막 장면에 어찌보면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다시 자신의 자리에 돌아오고, 누군가는 오지않을 이를

기다리는데 노래는 또 안어울리게 멋진 노래가 나오고,,, Atomic Blonde는 몸으로 구르는 일선의 정보원들이

겪는 일과 마찬가지로 그 사이에 숨은 스파이를 제거하고,,, 결말은 또 재미지고 샤를리즈 테론과 제임스 매커보이의

연기 또한 일품이고 80년대 감성을 담아낸 영화 음악도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하여간 더운 날에는 집에 콕 하는 게 제일입니다...^^

접기 덧글 2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