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우여곡절끝에 우즈베키스탄을 4:3으로 꺽고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초반 우즈베키스탄 수비의 허술함을 뚫고 황의조가 첫 골을,,, 이후 동점골을 내어주었지만 전반 34분에

황의조가 두번째 골을 뽑으면서 2:1로 후반전을 시작했으나 우즈베키스탄에게 연속 골을 내어주며 2:3으로

역전당했다가 후반 72분에 황의조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하여 연장 후반 황의조 선수가 얻어낸 PK를

황희찬 선수가 넣으면서 4: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와 미드필더의 수비 조직력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후반전 실점이 모두 수비의

허술함이나 미드필더의 실수로 이루어진 실점이라는 점에서 수비 문제는 여전해 보입니다.

4강전에는 마찬가지로 연장 접전 끝에 베트남이 시리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여 8월 29일에 한국 대 베트남의

4강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은 박항서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