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안반덕, 강릉
배부른 식사후 늘어져 있던 일요일 저녁
지인의 꾐에 낚여서 흔하수 촬영을 빙자한 밤마실을 다녀 왔습니다
시간이 늦은 탓인지 은하 중심은 보이지도 않고
은하의 끝자락만 조금
(노출 시간에 비하면 결과물이 망했)
뭔지모를 입소문 탓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여름엔 안반덕 올라올 일이 없었는데
여전히 알음알음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요일 저녁인데 집에들 안가시나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올라 봤습니다.
위치 잡느라고 날려본 테스트샷에
하늘에서 은하수 구경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뒷자석에 좀 태워 달라고 할까봐요
저 비행기 날아온 18전비단은 집도 가까운데
없는 솜씨라도 이렇게 남겨 봅니다
노이즈가 자글자글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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