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봤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자로 참여해서 오래전부터 기대를 했었는데요.
일단은 기존에 나왔던 3,4,5 편과는 꽤 다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편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재미면으로 본다면 저는 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정도 였네요.
1,2편처럼 쫓고 쫓기는 설정을 그대로 반영했고...
오마주 장면도 꽤 등장해서 묘했습니다.
액션도 상당히 화려하고 시간도 비교적 빠르게 흘러가는데
몇 가지 설정이 다소 엉뚱해서 흐름을 좀 깨뜨렸고
1,2편과 비슷한 전개 또한 약간의 식상함을 가져다준 듯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배우들의 존재감이 약하게 느껴졌는지 배역도 좀 아쉬웠네요.
하지만, 여전히 터미네이터 만한 SF 시리즈도 없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서는 충분해 보이구요.
새롭게 다시 시작한 시리즈인 만큼 다음편도 꼭 볼 수 있기를 희망해보네요.
그리고 아놀드슈왈츠제네거와 린다해밀턴도
어디선가 또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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