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구입한 135mm/F2.8 Soft Focus 렌즈를 가지고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예정된 모델 출사가 있어서

거기에 들고가서 사용했네요. 1단계를 적용하고 촬영한 사진인데 핀이 흐트러진 듯 하면서도 나름 잘 맞고 자동으로

뽀샤시 효과가 적용됩니다...^^ 덕분에 촬영하기 편하네요.

소프트한 효과가 들어가면서도 핀이 잘 맞는 모습입니다. 발색이 대단히 특이하네요. 명암 계조구분이 최신의 렌즈보다

더 명확해서 오히려 사진이 더 어색해보이기도 합니다...

노출이 줄어드는 시간대가 되면서 오히려 명암 계조구분이 더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빛이 많이 나는 상황보다는

적당하게 빛이 있는 경우에 좋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좋은 사진을 만들어 줄 것 같네요.

같은 135mm라면,,, 사진으로만 보면 그냥 큰 사무엘(135mm/F2L)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소프트한 효과나 계조구분이

더 뚜렷한 사진을 원한다면 STF 렌즈를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