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에도 휴가를 못가고 죽어라 일만 하다가,,, 이렇게 보내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연차를 내고

8일동안 호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골드코스트 지역에 지인의 친척이 있어서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브리즈먼 Old Windmill Observatory 입니다. 옛날 풍차 등을 지켜보던 전망대라고 하네요.

브리즈번 센트럴 역입니다. 후편에 신청사와 더하여 아직도 역으로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1차 대전 시기에 터키(당시 오스만제국)의 갈리폴리 지역을 공격했다가 전사한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을 기리는

안작스퀘어입니다. 이런 스퀘어가 도시별로 있고 모습도 모두 다릅니다만 가운데에는 전사자를 기리는 불꽃이 있습니다.

브리즈번 트레저리 호텔/카지노를 배경으로 브리즈번 광장에서 열린 벼룩 시장,,, 부와 돈을 상징하는 카지노 건물 앞에서

벌어지는 벼룩 시장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골드코스트 남/북의 모습,,, 북쪽으로는 서퍼들의 천국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있고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바다가 이어집니다.

서퍼들의 천국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입구입니다. 이 시기에 호주에서 스쿨리즈(Schoolies)라 불리는 일종의 고교 졸업생 파티가

겹쳐서 야간에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습니다.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경찰이 엄청나게 배치되더군요.

호주 골드코스트의 명물 씨월드도 방문했습니다. 이 사진은 해파리는 다루는 전시장에서의 해파리의 모습입니다.

씨월드의 명물 바다사자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공연시간은 20분 남짓이지만 아주 재밌게 잘합니다.

한국에서는 동물학대 논란으로 없어지고 있는 돌고래 쇼도 씨월드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연시간은 20분 남짓,,,

템보린 마운틴의 갤러리 워크에 위치한 한 상점입니다. 분홍색의 건물, 짙은 녹음, 노란색의 낙화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로터리 룩아웃에서 바라본 레밍턴 국립공원의 모습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에서부터 퀸즈랜드까지 이어지는 산불때문에

시야가 그렇게 좋지는 못하네요...

카눈그라 한 와인 농장의 휴식처의 모습,,, 정말 사람의 마음마저 여유롭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시드니 맥마흔 포인트에서 바라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야경이 멋집니다.

밀슨스 포인트의 루나파크 정문입니다. 루나파크는 하버브릿지 북부에 위치한 놀이공원입니다.

8일동안(실제 이동일을 빼면 달랑 6일,,,) 호주 브리즈번-골드코스트-시드니로 이어지는 첫 호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가지 못한 것들도 있지만,,, 뭐,,, 때론 아쉬움도 남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