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도 아름다운 볼보의 나라, 스웨덴.
그 나라 사람들이 만든 데스메탈밴드, 아치 애너미(Arch Enemy).
멜로딕데스메탈밴드라고 하는데요...
이 곡은 뭐죠? 요상합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곡?
당황스럽지만 그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Silverwing이라는 곡 제목도 이런 애니풍에 소름끼치도록 잘 어울리구요.
게다가 이 곡의 가사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답습니다.
Fly with me on a starlit sky
I'll set you free... Yes, it can be
A dream unchased is a life at waste
Never let them conquer your pride
Our love is warm here
Like the image of a distant sun
This star will always shine
And never, ever fade away
Fly on Silverwing
Fly with me, stay free, Silverwing
Seeking truths in spirit skies
Which one of you will guide me tonight?
The milky way tastes sour,
Has heaven lost its power?
So let us set sail on this sea of dreams
The moon gets lost in the morning sun
Just let the spinning wheel spin
And let your life begin
전 익스트림 계열엔 여성보컬이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밴드만큼은 첫번째 보컬리스트가 두번째와 세번째의 여성보컬리스트들보다 훨씬 훌륭하네요.
그 남자의 이름은 요한 리바(Johan Liiva)라고 합니다.
이 곡이 수록된 3집 Burning Bridges는 1999년에 발매되어 끝내 데스메탈의 명반으로 남았습니다.
37분이라는 타임트랙, 충분히 끝까지 들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어요.
Johan Patrik Mattias Liiva (1970. 11. 18 ~ )
폴디아노의 데스버전이랄까요... 아주 마음에 드는 보컬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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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벨 : 운영진
가입일 : 2005-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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