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국가대표팀이 오늘 벌어진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0-6으로 패하여 4위로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예선 첫 경기부터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인 국가대표팀은 일본과 승자 준결승에서 어처구니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패했고

패자 준결승에서는 미국에게,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패하여 결국 노메달로 마무리하게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부터 잡음이 일었고, 두산과 NC 구단의 방역지침 위반으로 인해 기존 선발된 선수들이 교체되었고

제대로 된 평가전조차 하지못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복기하며 나섰지만 결국 빈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하긴 국내에서부터 한심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국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는 어렵겠지요. 이번 기회에 야구협 및

KBO가 정신차려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지만 이번 방역위반 사례 처리하는 것을 보니 개선은 커녕,,, 개악이나

안되면 다행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