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그레고리 본사
광고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예뻐서 올린 질문예제 사진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백패킹 처음 해볼려고 하는 30대 후반 청년입니다.
등산은 아주 초보 저질체력이며 키는 165에 몸무게 68 허리는 30-31인치 합니다.
키는 작고 배조금 나온 아재가 되어 이참에 정신력 무장과 색다른 힐링을 해볼려구 합니다.

요즘 그레고리, 오스프리, 둘레 이 셋중 신형 65L, 75L 어떤걸 고르지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일주일내내 유투브와 구글링 각 종 커뮤니티 댓글을 많이 보았는데요

마음은 사계절에 틈만 나면 휴일주말에 한번씩 백패킹 도전하고 해보고 싶으나 아직 앞선 마음 뿐 이며
동계는 아직 꿈도 못꾸며 장비도 준비가 안되어 있고 실상 동계는 많이 안할꺼 같은데
기왕이면 가방하나를 사도 브랜드고 몸에 편하며 실용성있는 튼튼한 제품을 하나 고르고 싶어요.

궁금한건

1. 경량 2인 텐트, 경량 접이식, 캠핑테이블, 의자 침낭, 매트, 간단한 취사가스렌지 등 취사도구, 먹거리, 배게
여분의 따뜻하고 편한옷 이정도면 될꺼 같은데 65L면 충분할련지, 75L 용량을 늘러야하는지..

그레고리 발토로 기준으로 백패킹 수납 경험해보신 선생님들께 자문을 듣고 싶습니다.
머 직접 해봐야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2. 대략적인 신체 사이즈로는 65L 75L중 어느것이 딱 맞고 좋을까요??
S M L 이 있던데 배낭 신체치수 재는법도 보고 해봐도 갸름하기 힘듭니다.
대략적으로 제 몸이 마른편이며 어깨도 좁고 위에서 적고 말씀드렸듯이 그리 큰 덩치는 아니라서
너무 크고 무거우면 몸이나 무릎에 부담되고 등산도 제대로 못하는데 아주 힘들꺼 같아
그레고리 기준 제 몸에 맞는 사이즈와 용량이 궁금합니다.

3. 정말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레고리 산모양 디자인이 크고 심플하고 너무 이뻐서 끌리는데요
다른 오스, 툴레 등 요즘 해외든 국산이든 브랜드 제품들 다 좋지만 산모양이 그려져있는
아주 편하고 가벼운 대형매낭 브랜드가 또 어떤게 있을까요?

참.. 오스와 그레고리 이 둘 중 고민이 됩니다.
편의 사양은 비슷한거 같은데 가격이 두배 차이가 나네요. ㅎㅎ

참 얼토당토없는 질문이겠습니다만
경험없는 등산 캠핑 백패킹에 무지한지라 글로써 생각나는데로
적고 질문드린점 양해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