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2021에 들렀다가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뭘할까 고민하다,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진주역 차량정비고로 차를 돌렸습니다.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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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공사를 해서 버려진 진주역을 다시 관광자원화 하려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구 진주역 차량정비고 전경입니다.
예전에는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었는데 오늘 오니깐 펜스로 다 막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문을 뛰어넘으면 출입이 가능하다는...




















차량정비고 남측 적벽돌 면에는 구멍이 슝슝슝 나있는데
6.25 전쟁때 총탄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차량정비고 내부 모습
창틀은 섀시로 고치는 중이고,
정비실로 향하는 작은 문이 하나 있어 정비사들이 여기로 자재를 들였습니다.























화사한 은행나무를 찍고싶었는데...


























창문은 깨져서 섀시로 교체되고
차량정비에 필요한 자재들은 전부 치워진 상태





















철로가 있던 자리는 '공구리'를 안쳐서 흙바닥으로 되어 있었고
주민들이 여기에 자신들의 작물을 가꾸고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과 오른쪽은 철로가 있던 자리고 중간은 콘크리트를 발라 사람들이 출입이 가능했던 자리























활짝핀 코스모스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찍고 싶었는디
어찌......























단풍이 덜 든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