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며칠 전에 인스타를 시작한 국제아싸챔피언입니다.
처음엔 페이스북하고 뭐가 다른건지도 모르겠고
너무 많이들 쓰니까 거부감도 슬몃 들었는데
며칠 해보니까... ㅎㅎㅎ 재미있네요.

인스타의 팔로잉시스템은 왠지모르게 엄청 끈적끈적(?)한 것 같아서요,
저같이 낯가리는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못들이대겠더군요 ㅎ
유튜브링크가 안걸려서 사실 실망하기도 했구요.
또, 제 폰이 아주 구려서 힘들어하네요.
2014년산 갤노트3네오거든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아이패드로만 합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떻게 인스타그램을 쓰시나요?
가족과의 추억을 담는 아빠님들도 계시겠고
포트폴리오로 쓰시는 작가님들도 계실거고
트랜드가 뭔지 보신는 분들도 계실거고
참 다양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인스타를 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조각가의 책자를 소개한 한 인스타유저가 있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제 책도 살며시 꺼내서 한번 같이 찍어봤습니다. ^^
1926년생, 95세의 이탈리아계 미국인조각가.
부르노 루체시(Bruno Lucchesi).



인스타 덕에 옛추억에 젖어 그분의 책을 봤습니다.
이것이 인스타의 좋은점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