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하두 빨리 닳아서 얼마전에 배터리교체하러 서비스센터에 들렀는데.
직원이 하는 말이
"오래 쓰셨네요. 액정도 보니까 정상이 아니네요"
전 액정이 정상인줄 알았는데. 정상 액정이랑 비교하니까 제 폰 액정은 좀 퍼런빛이 돌더라구요 ㅋㅋㅋ 전혀 몰랐어요.
배터리 교체 해달라고 했더니.
"뒷면에 기스가 많이 나서. 커버를 들어올리다가 부서질 수가 있다"
커버를 들어올리다가 부서질 정도라면. 평소에 자주 어딘가에 부딪히는데 그때 박살나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왠지 배터리 교체 대신에 새 제품으로 구매를 유도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있었던 것 같은 추측이 들지만요 ㅋㅋㅋ 물증이 없으니 -_-;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전에 배터리 완충을 하고. 오후 무렵에 절반도 안남는건 정상이다"
혹시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쓰시는 분들 이거 정상인지 (게임도 안하고 카톡도 잘 안하고 걍 내버려두는데 절반도 안남는지) 알랴주세요
암튼.
바꿔주기 싫은가보다 싶어서 걍 좀 더 쓰다가 새 폰 살께요~ 하고 나와버렸어요 ㅋㅋㅋㅋㅋ
오래 쓰긴 썼으니까~~~~ 액정도 확실히 맛이 간 걸 확인했고~~~ 조만간 새 폰을 사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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