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하는 들판의 빛과 바람, 구름, 비, 안개
최고로 황홀한 순간은 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삽시간의 황홀이다"
- 김영갑겔러리 두모악
제주 형제섬 포인트에서 만난 일출무렵 풍경입니다...
짙은 구름이 아래쪽에 깔리는 날씨라 별 기대 없이 산방산과 한라산쪽을 스케치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온세상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불과 몇분사이에 거짓말 처럼 사라졌습니다.
글자 그대로 삽시간의 황홀이었습니다. 좋은 풍경을 만난 행운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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