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을 그만두게 된 이유 어쩌고 저쩌고는 내려놓고
그만두게 되면서 코로나로 인해 막혀있던 하늘길도 열렸겠다
일본에 놀러갈수 있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다녀왔었네요.
약4년만에 다녀오는 도쿄였지만 전부 너무 오랫만에 보게 되니 나름 새로운 기분으로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TV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오프닝의 그 곳인 에노시마 전철의 역중 하나인 카마쿠라 고등학교앞 역에 있는 그 건널목이라던가요.

그리고 요코하마에서 건담을 가까이서 본다던가

그리고 지금 일본에서 살고 있는 후배랑 크래프트 맥주집에 갔는데 마침 토크이벤트가 열리는 날이라던가

귀국전날 센소지를 찍으러 가기전에 적당한 거리에서 보이는 스카이 트리와 맥주회사 아사히의 그 황금구름 사진도 찍고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아사쿠사의 센소지에서 만나게된 어느 대만 관광객이라던가
(그 대만 관광객과는 서로 번역기로 얘기를 했는데 나중에 PC에서 사진을 확대해보니 흔들려 있어서 괜히 미안했습니다.)

그 관광객과 헤어진뒤에 센소지 사진을 찍은뒤에 일정을 마무리 했고 말이지요.


이렇게 올리고나서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는 마음만 한가득이 되어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