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본체에 탑재하거나 외장으로 사용하는
3.5인치 하드디스크
이번에도 주요 저장소 하나가 갑자기 죽어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는데-_-
필요한 데이터가 있기에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참...
그간 운명을 달리한 3.5인치 하드디스크들을 보면
다 수명이 있는 듯 합니다.
경험 상으로는 모든 가전이 그렇듯
10년 가까이 되면 쓰지 않는 게 좋아 보이구요.
평소에 얼마나 오래됐는지 확인을 잘 안 하게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백업을 받는 게 좋은데
파일당 용량은 점점 더 늘어나고
한도 끝도 없이 백업 받는 것도 한계가 있고....
지금까지 사용해본 바로는
샌디스크 등의 휴대용 포터블 SSD 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젤 비싼-_-
덧글 10 접기
쿠케케
전 m disc 사용합니다. 한 번 구워 놓고 보관만 하면 되서요. 문제는 용량 대비 비싸고 느리다는 건데 그래도 11번가 아마존에서 세일하면 25gb 25장 번들을 6만 내외 무배로 살 수 있습니다. 수정할 일 없는 자료를 이걸로 구워 놓고 하드로도 해 놓았어요. 하드 날라가면 최후의 수단으로 복구합니다. 하드 날라갔을 때 복구비용 생각하면 싸기도 하고 마음 졸일일도 덜 하고요. 문제는 25gb 넘어가는 동영상 파일이 문제인데 디스크가 100gb 용량도 팔긴 하지만 너무 비쌉니다. 제 경우에는 25gb넘는 파일은 없었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Ssd는 좋기는한데 가끔 전원 넣어줘야 하는 것과 날라가면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게 걸립니다. 사진 몇 장 데이터가 오류나서 깨진 경험도 있기에 장기간 보관은 찝찝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ssd, 하드, m 디스크이렇게 쓰면서 ssd 날라가면 하드에서 복구, 하드마저 날라가면 디스크에서 복구하고 있습니다.
2024-02-28 09:19
네모세상
[쿠케케]m disc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비싼가 보네요.
쿠케케
[네모세상] 가격대비 비싸도 지금은 많이 내려갔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kukeke30***
닉네임 : 쿠케케
포인트 : 16110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16-12-17 01:59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