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 중고거래사이트에 올라온 삼성의 단종제품인 T5를 예약했었습니다. 하지만 택배거래 대신 직거래를 판매자에게 제안했더니, 곧 잠적을 하더군요. 솔직히 삼성보다는 마이크론이 더 땡기던 터라, 요즘 할인가에 풀린 Crucial X9 신품을 살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체크해 본 독일이베이에서 중고 T7을 발견했네요. 한 친구가 적극추천을 해서 질러봤습니다.
이렇게 생애 처음으로 SSD 저장장치를 사봅니다.
여태 갖고있던 것들은 죄다 HDD라서 읽기쓰기가 속도가 100mB 전후에 불과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진 아무 문제없이 영상작업 잘 해왔습니다.
며칠 후 이 T7이 도착하면 작업속도가 훨씬 빨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