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를 몰고다니는 사내입니다.
외삼촌이랑 같이 하던 공사는 마무리가 안됐지만 저는 내일 입대(공익이라 뭣하지만)기에 어제로 일을 졸업하고 집에 내려가려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렇듯이 제가 움직일때(차타고 2시간 이상거리)는 비가 옵니다.
오늘도 한 치도 어김이 없군요.
어릴 적에는 비가 그렇게도 좋았는지 비만 오면 눈오는 날 강아지 마냥 비 맞으면서 뛰놀았는데(그럼에도 비맞고 감기걸린 적은 한 번 없는), 지금은 사진찍으로 가끔 나갈때 빼고는 집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노가리를 까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날씨도 싸늘한 것이 밖에 나가기도 추워서 싫은대, 부침개나 지지면서 막걸리나 들이키고 싶지만....
여러가지 의미에서 나가기가 꺽정시럽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건 손오공의 순간이동능력 *^^*
회원정보
아이디 : annabelly01
닉네임 : 비밀일기장
포인트 : 822148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5-12-15 13:38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