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말이죠.
한낮에도 이렇게 비 내리고 바람불며 어둠컴컴한 날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방에서 뒹굴뒹굴 거리는 게 딱인데 말입니다.
얇고 부드러운 이불 속에서 왼손으로 만화책을.. 오른손으로 에이스를 집어 한 입 베어물고는..
다시 코코아를 한 모금.. 츄르릅.. 그러다 배가 고프면 라면에 계란탁 파송송 끓여서리 맛나게 먹구.. 다시 또 뒹굴뒹굴..
아.. 그냥 집에 가서 비 오는 풍경 구경하며 푹 좀 쉬고 싶네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 오늘입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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