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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광학 3배 이너줌 500만 화소 카메라폰 모듈 개발

closer | 10-31 08:46 | 조회수 : 1,486 | 추천 : 13

(K모바일=오병민 기자)

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가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이너줌(Inner Zoom) 타입의 500만 화소 3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너줌(Inner Zoom)은 외부에 돌출부가 없이 렌즈가 카메라 모듈 내부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고, 돌출(Outer Zoom)형 카메라 보다 사진을 빨리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동안 이너줌(Inner Zoom) 카메라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줄이지 못하고 디지털카메라에만 일부 적용되었다. 그러나 이번 LG전자가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이너줌(Inner Zoom) 카메라폰 개발의 관문을열고, 화질과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하게 됐다.

또한, 이너줌(Inner Zoom) 방식에서는 “연속 조리개(Iris)” 구현이 가능, 광량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량을 조절하는 조리개가 2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존 줌 방식인 “2단계 조리개”방식 또는 “액체 렌즈”방식 등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휴대폰용 이너줌(Inner Zoom) 카메라 모듈 개발을 담당했던 LG전자 김영운 책임연구원은 “500만 화소 이너줌(Inner Zoom) 카메라 모듈을 휴대폰에 사용하는 작은 크기로 만들기 위해 수 많은 기술적인 난제에 봉착했었다”고 말하고 “이 같은 어려움을
LG전자의 첨단 렌즈 설계 기술과 초정밀 기계(Mechanism)설계 기술로 극복했다”고 전했다.

LG전자 단말연구소 안승권 부사장은 “LG전자는 이번 세계 최초로 성공한 휴대폰용 이너줌(Inner Zoom) 카메라 모듈 개발을 위해 1년 반 동안 총 9명의 연구원을 투입했다”고 말하고,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에 버금가는 초소형 카메라 줌모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고성능 카메라 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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