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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해지 어렵다

버들고양이 | 11-11 07:19 | 조회수 : 671 | 추천 : 15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가입은 쉬운 반면 해지는 어려워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올들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관련해 접수된 상담 가운데 절반이 계약해지와 관련된 불만이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관련 상담은 2002년 3천634건, 2003년 5천676건, 지난해 5천560건에서 올들어 9월까지 6천913건으로 급증했다.

 이 중 계약 해지와 관련된 불만의 비중은 2002년 25.8%, 2003년 30.4%, 지난해 36.1%였으며 올들어서는 50.0%를 기록했다.

 2003년 이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사업자들이 기존 가입자 전환 유치경쟁에 나서 가입자들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계약해지와 관련된 불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해지 관련 피해사례 177건을 보면 81.9%는 소비자들이 해지를 요청해도 사업자가 해지신청을 누락하고 일방적으로 정상요금을 부과했다.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이 전화로 해지신청을 하더라도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송부되지 않거나 임대된 모뎀의 반환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정상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보원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계약해지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면 계약서 교부를 의무화하도록 약관을 개정해줄 것을 정보통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런 장사속 특히 KT 완전 작살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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