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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노벨상 놓쳐 버렸나\"<르 몽드>

버들고양이 | 11-22 07:08 | 조회수 : 539 | 추천 : 11

프랑스의 일간 르 몽드는 지난 19일자에서 황우석 교수가 언젠가 노벨상을 받는 것이 필연적으로 보였지만 연구용 난자 채취 과정에 관한 파문으로 앞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상 기회를 완전히 놓쳐 버릴 것인지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르 몽드는 황 교수가 자신의 연구팀에 속한 여성으로부터 난자를 제공받아 인간 배아를 복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고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제럴드 섀튼 교수가 결별을 선언한 일 등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황 교수를 겨냥한 비난들은 연구 성과들을 문제삼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적인 학자로 소개된 그의 이미지에 미묘한 변화를 주게 될 것이고 아시아 생명윤리단체들이 요구하는 조사로 귀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황 교수가 24일 저녁 파리의 폴리 베르제르 극장에서 (한 의학단체가 주는) 200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될 예정인데 이번 스캔들이 터지기 이전에 이미 크사비에 베르트랑 보건장관은 행사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르 몽드는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한국에서 황 교수는 영웅 같은 존재"라며 "한국은 소문과 험담으로부터 영웅을 보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 아무리 생각해도 노벨상은 물건너 간듯.. 난자 제공 문제를 제대로 파해치지 않으면 절대 못받을ㄷ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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