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으로 변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귀국장 [연합뉴스 2006.04.04 20:38:59]
(영종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개인종합 1위를 휩쓸고 돌아온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환영식은 '고의적인 선수 죽이기'를 주장한 학부모에 의해 난장판으로 변하는 소동으로 둔갑했다.
개인종합 4연패를 차지한 안현수 (21.한국체대)의 아버지 안기원(49)씨는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선수단 환영식을 벌어지고 있던 도중 "선수들과 코치가 짜고 안현수가 1등 하는 것을 막았다"며 "스포츠맨십도 없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씨는 "현수가 미국 현지에서 울면서 전화했다. 외국 선수들보다 한국 선수들이 더 심하게 현수를 견제했다"며 "1,000m와 3,000m에서 코치의 지시로 다른 파벌선수들이 안현수를 막게 했다"고 주장했다.
안기원 씨는 앞서 이를 말리던 대한빙상경기연맹 김형범 부회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손찌검을 하는 등 험악한 장면을 연출, 공항에 나온 빙상 팬들과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중략..
쩝.. 이거 원.. ++;; 제가 볼 때 이건 기성세대의 잘못이 큰 것 같습니다.. 무척 안타깝네요.. ++
회원정보
아이디 : torinouta
닉네임 : 산토리나
포인트 : 248540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5-10-11 00:4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