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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큰일이군요..제자가....선생을

loveskynsea™ | 06-12 12:07 | 조회수 : 493 | 추천 : 12

제자가 여교사 귀 잘라… 칼 빼앗던 동료교사도 부상

한 남자가 칼을 들고 소학교에 뛰어들어 교사 2명에게 부상을 입힌 일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8일 점심 11시 25분, 중국의 난안(南安) 스징수네춘(石井苏内村)의 천(陈)모씨는 부엌칼을 들고 스징수네이(石井苏内) 소학교에 뛰어들었다.

천모씨는 여교사 다이전전(戴真真)을 칼로 내리쳐 왼쪽 귀를 벴고, 칼을 뺏으려던 여교사 왕쳐친(王秋芹)도 부상을 입혔다.

마지막에 여러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끝내 칼을 빼앗았다. 천모는 사람들이 당황하는 틈을 타서 도망갔다.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은 아직도 체포에 나섰으나 아직 천모씨를 붙잡진 못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천모는 다이전전 교사가 대학에서 나온 후 처음으로 가르친 학생 가운데 한 명이었다. 학교에 뛰어들어 폭행을 가한 원인은 다이 교사와 예전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 측에서는 추측했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참혹 그 자체였다. 학교 2층 복도와 사무실은 청소를 했음에도 벽, 문틀, 걸상 위에는 피투성이였다.

직접 참사를 목격한 학생들은 아직도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공포에 떨고 있다.

6학년 2반의 한 남학생은 “금방 교실 문을 나서니 다이 선생님은 피투성이로 돼서 도망을 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뒤에서는 한 남자가 칼을 휘두르며 따라가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소리를 지르며 교실로 뛰어들어 왔습니다. ”라고 말했다.

참사가 발생한 후 학교와 부모들은 경계성을 높였다. 5명의 경비원이 몽둥이를 들고 학교 문 앞에 앉아서 경계했으며, 많은 부모들은 이전과 달리 학생들을 직접 학교까지 데려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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