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형한테는잘해줘..

MIL | 07-05 15:02 | 조회수 : 488 | 추천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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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청춘 하나. 저멀리 새가되어날아가버렸네요.
이런...애도의마음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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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alansia

닉네임 : 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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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4-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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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남으신 부모님을 생각은 안하나..

미안하다면서..후-
불효자네요;
2006-07-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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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zeros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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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스
헉........가슴이 아프네요...ㅜ.ㅡ
2006-07-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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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ooja

닉네임 : [30D]모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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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D]모난이
헐 부모님이 싫었나.... 진짜 불효자내요
2006-07-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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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a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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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
흘.
2006-07-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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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nnabelly01

닉네임 : 비밀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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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일기장
=_________= 에혀혀..
2006-07-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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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jeru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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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루엘
....뛰어내린 학생도 지금의 학생의 고통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자기때문에 아들을 떠나보넨 어머니마음은 정말 안타깝네요..
2006-07-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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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orino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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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다 잘되라고 했다는군요...
잘 됐나?
잘 된거 같군요.
2006-07-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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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5-10-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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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저는 아무리 봐도 부모가 불쌍하군요..
\'고작 그정도냐고\'
2006-07-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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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eme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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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6-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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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그러게요...
남겨진 부모님은 자식을 가슴에 묻었을 텐데요...
2006-07-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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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아이를 죽게 만들었는데..
그정도의 고통은 받으면서 살아야죠.
그아이가 계속 살아가면.. 그 인생이 다 사라졌는데
2006-07-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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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낙오하게 만든거죠.
나이를 생각해 보세요.
아직 아이입니다.
아이란 말입니다.

아이라면 어른들이 생각지 못한 반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13살입니다.

부모는 그 아이보다 최소한...아무리 적게 잡아도 20년을 더 살았습니다.
과연 사랑하는 법이 그것 뿐이었을까요?
...

하아.
2006-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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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그정도 시간동안 살아왔으면서...고작 그정도.,

그래서 제가 \'고작 그정도냐고\' 라고 한겁니다.
2006-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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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그런 말은 부모가 되어보지 않고서는...
쉽게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았을까요...
아이 스스로도 그런 인생을 견뎌내지 못한 점에서...
이미 낙오한 아이로 보입니다...

낙오하게 만든 거라뇨..
이 신문기사 어디에도...
사실관계에 대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비난 하는건...
정말 마녀사냥입니다...
2006-07-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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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물론 저 기사의 정보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이미 낙오했다고 생각하기에도 정보가 부족하지 않나요?
과연 자살이 포기인가요?

하아..
2006-07-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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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추측을 먼저 하시면서 비난을 했길래..
저도 이런 측면이 있음을 보여드린 것 뿐입니다...
마치 추측이 진실인 양 사실인 양 몰아가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것이 쉬운 것이 이 세상이고 언론이죠...
2006-07-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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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나
그렇죠..
사실 아이도, 부모도 잘못이 있습니다만..
불효자와..어머니의 마음이란 말에 잠시 울컥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006-07-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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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eme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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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Oblige
아닙니다...
저도 저런 기사 보면 울컥합니다...
누구나 자라면서 저런 감정 다 느껴보았을 것이구요...
아이가 저런 극한의 고통을 느끼고 삶을 포기할 정도였으리란 생각이 드니...
우리나라 학구열도 올바른 쪽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반성 좀 해야 겠네요...
2006-07-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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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글씨
아이를 가진 아버지의 입장으로선 수긍도 한편으론 또 안타까움도 있군요....

저같으면 반 성적 5등이면 참 잘했다구 칭찬해 줬을텐데... 왜 꾸짖었을까요?

살다보니 성적보다는 더 중요한 것들이 세상에 많은것을 알고 난 후이기에..

뭐 어쩌면 저 어머님은 초 중 고교 명문대학까지 나와 명문가 가정으로 시집와서

계속 상승곡선을 타며 살아오신 분이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신의 기준과 관점에서 멀어지면 그건 100% 잘못된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같은 시절에서....
2006-07-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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