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나고 뜨거운 전자레인지의 열기를 잊어버리세요. 자동차 본넷으로 식사를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섭씨35도를 오르내리며 뜨거운 열기가 한창인 영국에서는 구형 볼보 470 모델에 베이컨 조각과 계란 후라이를 요리하며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 주인공은 영국 유명 타블로이드 지인 '선'에서 고용한 요리사들이다. 이들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영국의 전통 아침식사)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자동차를 양지바른 햇빛으로 이동시킨 후 시동을 걸지 않은 채 근래에 보기 드문 강열한 햇빛의 힘으로만 본넷을 데우는 데 성공, 이어 음식재료를 하나씩 판에다 올려놓았다.
영국의 전통아침식사는 보통, 소시지, 베이컨, 계란 후라이, 삶은 콩과 버섯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의 목표는 정식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준비하는 것이였다.
이어 첫 스타트인 계란을 익히는데는 성공했지만 재료가 많아서인지 빠져나간 열기 때문인지 나머지 음식들은 설익은 채로 음식상을 차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조선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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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퍼스트라....(발음이 영~)
그리고 고용한 유명 요리사가 계란후라이와 소세지구이...
나도 하겠다 그런건.....
설상가상 덜 익은 음식으로 상을 차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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