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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도 한국 수입차 구매행태 비판해 = 이와같은 한국인들의 수입차 구매패턴에 대해 일본 언론도 한마디 하고 나섰다. 일본 매체인 제이 - 캐스트(J - CAST)는 12일 “한국에서 일본차가 잘 팔리는데 이는 비싸야 잘 팔리는 한국인의 특이한 소비행동에 기인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렉서스LS의 경우 한국 가격이 미국 가격보다 2배 이상인데도 잘 팔리는 것은 한국인의 특이한 기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인들은 “너 차에는 이거 없냐”라는 동료의 놀림을 방어하기 위해 풀옵션 승용차를 구매한다는 것이다.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사들이 연간 판매량이 4만대 이하인 한국시장에 적극적으로 매달린 것은 판매대수에 비해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도요타 코리아는 2001년 한국진출 이래 2002년부터 이익을 내기 작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에 송금한 배당금이 180억원으로 한국에 투자한 돈(90억원)의 2배 수준이다.[기사 계속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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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일본 언론이 해주네요.

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외제자동차도 그렇고,  외제화장품도 그렇고, 심지어 스타벅스커피까지
우리나라에서만 비정상적으로 비쌉니다.
관세와 사치세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높은 나라와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훨씬 비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PD수첩같은 몇몇 시사프로를 제외하고는 그런 비정상적인 가격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쌀수록 더 잘 팔리죠. (이유는 모든 분들이 알고 있을테니 넘어가겠습니다)

문제는 이런 비상적인 가격구조가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정상적인 고가로 유통되는 외제차량의 경우, 국산차와 사고가 났을 때
 90:10 의 과실판정이 나더라도 10% 과실의 국산차랑 운전사가 내야할 돈이 더 많아져버리는
어이없는 결과까지 내버리죠.

한국은 언제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