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가 게이샤?’ CNN이 ‘황진이’를 ‘게이샤’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CNN 홈페이지에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황진이’에 대한 보도를 하며 “황진이가 시와 음악 등 예술에 정통한 16세기의 유명한 기생”이라는 소개를 덧붙였다. 물론 기사 내용엔 긍정적인 내용을 담았지만, 제목에 황진이를 ‘게이샤’로 보도한 것이 화근이었다. 물론 ‘한국의 정서적 측면이나, 일본과의 관계를 잘 모른다’는 전제하에 이해할 수 있다는 네티즌도 있었지만, “한복을 한국의 기모노라고 표현한 것과 같은 것”이라며 ‘정정’을 요구하는 글을 남긴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은 “이를 계기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뭐... 솔직히 그렇습니다.
사실상 서양쪽엔 일본문화가 더 많이 알려져있고...
게이샤의 추억같은 영화도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질 정도이니...
비슷비슷한 문화라고 생각하는 서양쪽에선 그렇게 받아들일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우리 문화도 하나하나 알려가야하겠지만...
어려운 것은 사실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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