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의사를 밝힌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2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로 큰 절을 한 것과 관련 구설수에 올랐다.
3일 원 의원의 홈페이지에는 지지자임을 자처하는 네티즌들의 ‘실망했다’‘충격이다’‘분노를 넘어 슬프다’ 등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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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스런 딴나라당에서 그나마 봐줄만한 인물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아주 제대로 사고를 쳤습니다.
정치인이 지지자를 모으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지지자를 날리는 것은 아주 순간이죠.
더구나 날아간 지지자들은 거의 다 안티로 돌변합니다.
'
관심'이란 공통분모아래 있기때문에 '지지자'와 '안티'는 종이한 장의 차이 밖에 안되니까요.
암튼, 원의원. 가뜩이나 거북이 같은 사람이 새해 벽두부터 안티를 안가득 업고 출발하고싶었나봅니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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