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3이 시작부터 말이 많더니 결국은 이런 신세군요.
플2의 대작들 중 다수가 호환되지 않는데다 플3만의 킬러 소프트마저 없는 실정에 가격까지 비싸니 인기없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플2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DVD 플레이어를 겸할수 있었던지라 인기가 높았지만 플3은 블루레이가 일반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블루레이를 채용했다가 망해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반대로 블루레이의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HD-DVD는 비교적 승승장구...
상황 돌아가는 게 웬지 과거의 VHS와 Beta의 비디오 규격경쟁을 보는 듯 해서 씁쓸합니다.
덧붙여... VHS와 Beta의 경쟁에서 VHS가 '실질적'으로 왜 이겼는지 아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이번 차세대 DVD 시장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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